프랑스 외노자 면접 썰 (4)
SPEAK SOON 녹화 면접은 어찌어찌 붙었지만, 가상 면접은 정말 자신 없었다. 준비하는 와중에도,,, 다시 한번 내 경험을 묘사할 생각을 해봐도, 연습하는 동안,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. (신기하게 대면면접보다 떨린 걸 왜일까..?) 이미 내 머릿속은 영어와 불어가 뒤섞인 저세상 속 백년전쟁이었다. 줌미팅에 나는 30분 먼저 접속해 있었고, 내게 방해되는 모든 외부적인 환경, 내 시야에 보이는 모든 것을 봉쇄하고, 치워버렸다. (떨어지고 탓하면 아쉽잖아 한잔해) 작은 메모지와 펜만 준비한 채, 나는 시계를 보며 눈을 질끈 감았다. 시간이 되자 무려 4명의 패널이 참가했다. (오마이갓) 난 간결하게 인사하며 이름을 말했고, 패널 4명은 각자 돌아가면서, 본인들의 직책과 이름을 말해주었다. 심장..
2025. 5. 23.